오늘 해안과 산간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 안팎에 달했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강풍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서해 5도에 강풍 경보가, 울릉도·독도와 모든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해상과 해안가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바다 물결도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영서와 충청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10~50mm, 남부 지방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내일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 늘겠는데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비바람에 서울 낮 기온 18.6도에 머물며 10월 하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27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 밖에 광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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